엄마를 위해 구입했는데 물건을 받아보시고는 아주 좋아하십니다.

엄마 혼자 사시는 집이라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없어

종이에 프린트를 해서 정장이며 원피스들까지 보여드리고 고르시라고 했습니다.

종이인쇄물이라 흐리고 원단상세까지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미지가 주는 느낌으로 이 제품을 제일 먼저 고르시더군요.

첫구매로 먼저 주문을 했는데 물건을 받아보시고는 아주 들뜬 목소리로 원단도 좋고 사이즈도 딱 맞고 색깔도 곱다고 어린아이처럼 아주 좋아하셔서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15,6년전에 백화점에서 정장을 해 드리고는 그동안 엄마의 건강문제와 여러가지 살아가는 일에 밀려 제대로 옷한번 골라 드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이제 엄마나이가 70을 넘어서고 더 지나면 고운옷도 귀찮아질것이 안타까워 엄마 마음에 딱 드는 고운 옷을 찾고 있던중 이곳을 알게되었는데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우리엄마 스타일이다라는 감이 있었습니다. 사실 백화점이든 시장이든 엄마나이 옷이 딱히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던 참이었습니다. 세심한 상담까지 해 주시며 제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옷은 제가 화면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 보드랍고 가볍고 따뜻하다고 하십니다. 좋은 제품 편안한 디자인 모두 맘에 든다고 입고 나가면 보는 사람들이 다 부러워 한다고 하시네요.....